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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25

퓨리나, 고양이 진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플랜 웨비나 개최 네슬레 퓨리나가 고양이 진료가 친숙하지 않은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8일(수) 오후 9시부터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네슬레 퓨리나는 고양이를 진료할 때 필요한 팁과 질병의 특징 전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이승진동물의료센터 마이캣클리닉 원장이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고양이 내과 겸임교수인 김미령 원장이 진행한다. 그는 경북대학교 수의내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BSAVA 고양이 임상 매뉴얼(BSAVA Manual of Feline Practice : A Foundation Manual)’을 번역하고 많은 진료와 국내 다양한 강연 및 방송 등을 통해 풍부한 내공을 쌓아온 만큼, 수의사 및 수의사 지망생.. 2021. 9. 2.
고양이와 동물병원 갈 땐 이렇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www.royalcanin.co.kr)이 지난 19일부터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함께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반려묘와의 동물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반려묘와 함께 동물병원 방문하기 팁’을 공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는 아픈 것을 숨기는 고양이의 습성을 알리고,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평소 활동영역에서 벗어난 낯선 장소로 이동할 때 반려견보다 상대적으로 긴장과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며,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함께 준비한 이번 방문 팁이 동물병원 방문에 어려.. 2021. 8. 4.
위들아카데미, 반려견 행동학 온라인 강좌 최고 시청률 기록 반려동물 온라인 교육 방송 위들아카데미가 점차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6월 30일 저녁 8시에는 을 주제로 위즈동물병원 위혜진원장 강의가 진행됐다. 위 원장은 반려견 ‘바로 알고, 바로 돌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동학이론과 사례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위 원장은 “반려견과 소통할 수 있는 행동학 이론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공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잊지말아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는 총 627명으로, 유튜브 스트리밍 최고 시청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라이브 방송 대비 약 40%의 시청자가 증가한 결과다. ‘위들아카데미’ 관계자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 2021. 7. 9.
[D Health] 우리 개 눈 문제, 전혀 다른 질병 때문일 수 있다! - 개 호너 증후군 명확한 원인을 알아야 호너 증후군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 개 호너 증후군 | Canine Horner Syndrome 개의 눈과 눈 주변의 얼굴 근육들에는 많은 신경들이 분포해서 여러가지 움직임을 조절하고 있다. 이러한 신경들을 '교감신경'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교감신경들이 손상을 받게 되어 눈과 주변 근육들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호너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I. 증상 호너 증후군은 대부분 갑자기 증상이 시작된다. ▲ 축동, 즉 동공이 축소되어 보인다. ▲ 윗 눈꺼풀이 밑으로 쳐져 보이는 안검 하수증이 나타난다 ▲ 사람에는 없지만 개와 고양이에는 제 3안검(순막)이라는 구조가 있는데, 이 구조물이 돌출되어 보인다 ▲ 안구가 안쪽으로 함몰되어 보인다. 쉽게 말하면 영향을 받은 눈이 푹 꺼져 보이는 것이다.. 2020. 11. 26.
[반려동물 영양학]치아관리, 뼈다귀로 가능할까? 일부 보호자들은 개가 뼈를 씹으면 치아관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동물 뼈를 씹으면 개 치아 위에 있는 치태와 치석을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왕태미 수의사는 "모든 개의 치아가 동물 뼈를 깨부술 만큼 튼튼한 것은 아니다"라며 "뼈를 씹다가 오히려 개의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동물병원에는 뼈가 목 등에 걸려서 찾아오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소화관 막힐 수도 충분히 잘게 깨지 못한 뼛조각을 삼키게 되면 소화관이 막힐 수 있다. 뼛조각이 개의 식도를 막으면 수의사가 엑스레이로 확인한 뒤 기구를 사용해 뼛조각을 빼내거나 아래로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식을 하는 개에 비해 사료를 먹는 개의 위산은 상대적으로 산성이 약해 뼈를 .. 2020. 9. 7.
반려동물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규칙 귀여운 반려동물, 친구보다 편안한 반려동물이라도 문제행동이 반복되면 보호자는 이 반려동물과 계속 함께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소변을 잘 가리던 개가 한 달 전부터 계속 소파에 소변을 본다면, 소파 외피 빨래에 지친 보호자는 성질이 날카로워질 수 있다. 소파에 소변을 본 개에게 소리를 지르는 보호자와 주눅든 개,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없을까? 반려동물 문제 행동에 대해 미국의 온라인 의학 백과 '웹엠디'는 문제 행동 해결을 위한 3가지 룰을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첫번째 "수의학적 치료와 관련된 문제인지, 행동학적 문제인지 구분하라" 예를들어 하부비뇨기계질환(FLUTD)이 있는 고양이는 자주 리터박스 밖에서 소변을 본다. 비뇨기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소변을 못 가리는 것인데, 보호자가 .. 2020.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