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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산책]스트레스 줄여주는 '스텝 바이 스텝' 목욕법 개와 함께 즐겁게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보호자는 조금씩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다. 발만 씻겨주자니 진드기가 걱정되고, 목욕은 큰일로 느껴진다. 싫다고 몸부림치는 멍이, 보호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애니멀웰니스매거진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목욕법이 개와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목욕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목욕 전 준비가 중요하다 필요한 물품을 손이 닿는 위치에 배치해놓자. 보호자와 개의 안전을 위해 미끄러지지 않는 매트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식으로 달래자 맛있는 간식을 주면서 살살 달래줘야 한다. 강요하지 말자. 개가 완고하면 리드줄을 연결한 뒤 목욕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개가 간식을 먹고 보호자의 말을 들을 .. 2020. 9. 21.
멍이야, 땅속에 금있니? 개가 자꾸 땅 파는 이유 반려견 보호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개가 땅을 파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 정원이나 집 앞 땅을 파헤친다면 골칫거리가 된다. 땅을 파헤치는 행동을 조절하려면 개가 땅을 파는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유전적 특성 아메리칸 켄넬 클럽에 따르면, 유전적 특성은 개 기질에 영향을 준다. 테리어나 작은 하운드 종과 같은 사냥개들은 굴에서 사냥감을 찾아내기 위해 사육됐다. 주변에 두더지나 다른 작은 동물을 발견한다면 그 사냥감을 잡기 위해 땅을 파려고 할 것이다. #스트레스 해소 땅을 파는 것은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활발한 성격의 개들은 지루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혼자서 지루하게 긴 시간을 보낼 때 땅을 파고 싶어할 것이다. 분리 불안이 있는 개들은 부.. 2020. 8. 17.
똥 먹는 강아지(식분증), 도대체 왜? 자신이 배설한 대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의외로 많다. 어린 강아지를 케어하는 반려인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위생상 좋지도 않을 뿐더러 건강상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자신이 싼 똥을 먹는 행동을 가리켜 '식분증'이라고 부른다.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반려견의 1/10 가량이 이러한 식분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 가운데서 이러한 증상이 많이 목격된다. 식분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꼽힌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사료에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배를 채우려고 먹는 행위다. 어린 강아지들은 아직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한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 배변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반려인의 관심 등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반려견이 배변 실수를 했을 때 주인.. 2020. 8. 10.
[신비한 산책]개 풀 뜯어먹을 때, 말려야 하나? 산책 나선 개가 풀을 뜯어 먹을 때 보호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보호자가 알아둬야 할 것은 개가 풀을 먹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펫에듀케이션닷컴에 따르면, 첫째 갯과 동물은 야생에서 간접적으로 풀을 섭취해왔다. 늑대는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데, 이 동물들 가운데 다수는 초식동물이다. 초식동물 몸속에 있는 풀이나 식물을 자연스럽게 섭취해온 것이다.둘째, 개는 잡식동물로 식물이나 과일을 먹어왔다. 풀은 개 식단의 한 부분이다. 그런데, 간혹 개가 풀을 먹고 토할 때가 있다. 펫에듀케이션닷컴은 "풀을 먹어서 구토한 것인지, 구토하려고 풀을 먹는 것인지 정확한 원인은 미스테리"라며 "어떤 개들은 배탈이 났을 때 식물을 먹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2018. 4. 21.
뇌 크기 만으로, 개가 고양이보다 똑똑하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논쟁을 벌여왔다. 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에 대해 자랑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양이가 개보다 똑똑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신경해부학 저널 '프론티어스'에는 개가 고양이보다 뇌의 뉴런(정보를 전달하는 세포)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디보라 자르딤과 연구원들은 곰과 물개, 너구리, 고양이, 개 등 포유동물들의 뇌를 관찰했다. 연구 목적은 뇌의 크기와 뉴런 수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뇌 크기가 동일할 경우, 뉴런의 수가 많을수록 뉴런이 더 밀집돼있다. 연구원들은 결정을 내리거나 계획을 세우는 등의 복잡한 사고 과정을 통제하는 대뇌 피질에 주목했다. 어떤 동물의 대뇌 피질에 다른 동물보다 뉴런이 더 밀집되어.. 2018. 4. 21.
착각하기 쉬운 개위험 음식 Top 3 강아지를 입양하면 듣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대한 조언이 있다.초콜릿이 위험하다는 얘기와 양파, 포도가 치명적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보호자들은 이런 식품에 대해 대체로 조심하려 노력하지만 살짝 조리 과정을 거치면 아차하는 경우가 생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개위험 먹거리 블랙리스트, 다시 한번 살펴보자. #짜장면과 피자, 빈대떡과 떡갈비 등 양파나 마늘이 양념으로 많이 들어간 음식들이다. 빈대떡과 떡갈비는 만들때 양파나 마늘을 갈아서 넣는다. 양파와 마늘은 치오설페이트 성분때문에 빈혈을 일으켜 치명적이다. 양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늘은 독성물질이 적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굳이 먹일 필요는 없다. 유아용 이유식에도 마늘과 양파가 많이 들어가므로 주의를 요한다. #아.. 2018. 4. 21.